크로키(croquis)12 2024.02.15 오랜만에 누드 크로키를 했다. 손도 안풀리고 버벅대긴 했지만 재밌었다. 역시 크로키 만한 그림연습법은 없는것 같다. 매번 할 때마다 재밌다. 머리 비우기. 2024. 2. 16. 2024.01.27 크로키 - 겟앤쇼(Get N Show), 공덕점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겟앤쇼(Get N Show) 공덕점 이다. 이곳은 커피 값에 일정비용을 추가하면, 정해진 시간동안 레고(LEGO)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곳이다. 레고카페 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이곳에 간 이유는 같은 공간에서 레고를 가지고 노는 사람들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였다. 새롭고 다양한 인물과 공간을 그리는 것은 항상 즐겁다. 일반카페와 다른 풍경을 기대했다.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분리돼 있는데, 레고를 이용하면 2층을 이용하고 커피나 차만 마시는 사람들은 1층에 자리를 잡게 되어 있었다. 1층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도로 쪽으로 향한 가게 입구는 2층 까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빛이 충분히 들어온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주말 낮시간이었지만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조용하게 .. 2024. 1. 27. 2024.01.25 크로키 - 투썸플레이스 (공덕 해링턴점) 공덕역 인근엔 분위기 좋은 작은 카페들이 많다. 여러 카페들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요즘은 투썸플레이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한쪽면이 전부 도로를 향한 창으로 채워져 있어서 창밖 풍경을 그리기에 좋다는 것과 창가쪽에 앉으면 실내풍경도 크로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매장 크기는 꽤 큰편이며, 테이블 수가 상당히 많아서 평일 오전에는 한적하기 때문에 창밖 풍경이나 실내 풍경을 크로키 하기에 좋으나, 평일에도 12시가 넘으면서 점심식사 후에 빈자리가 급속도로 채워지기 시작하면서 빽빽한 테이블 거리 때문에 분위기가 산만해져 집중하기 조금 어려워진다. 1시가 지나면서 식사 후 커피를 마시고 다시 회사로 들어가는 회사원들이 빠지면서 다시 한적해진다. 아래 카페 매장 좌석 배치도가 있다. 큰매장에 뺵뺵하게 .. 2024. 1. 26. 2024.01.20 크로키 - 뚜레쥬르 카페(공덕 해링턴점) 오늘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전 부터 수업을 진행하던 장소에 근처 웨딩홀에서 식을 마치고 온 하객들로 꽉 차서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뚜레쥬르 카페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생각보다 매장이 컸고, 사람도 많아서 그릴 소재가 많았다. 그리고 긴 전면 통유리를 통해 창 너머 바깥 풍경도 그릴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하지만 웅성거리는 소리와 어수선함이 아쉬웠고, 테이블의 수평이 맞지 않아 테이블이 흔들거렸다. 아래 카페 매장 좌석 배치도를 그려봤다. 오늘은 '파랑색A'에 앉았었다. 위쪽 창가로는 공덕역 9번 출구 쪽이라 왕복 4차선의 도로가 있고, 인도가 있어서 지나는 차량과 행인들을 빠르게 크로키 하기에 좋다. 오른쪽 창가는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골목길로 어두운편이고 지나는 행인은 많으나 거리가 가.. 2024. 1. 21. 이전 1 2 3 다음